「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2016 리우하계올림픽을 30일 앞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태권도·펜싱·체조·역도·레슬링·핸드볼·유도 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선수촌장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하여 선수 컨디션 조절과 사전 적응 훈련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태권도 훈련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상향 평준화 추세에 있는 만큼 태권도 신흥 강국들의 도전에 잘 대비하여, 태권도 종주국의 자부심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펜싱 선수들을 만나,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고도 판정 시비로 국민들이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는데, 이번에는 지난번 아쉬웠던 것을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선수들 마음의 각오가 단단하고 분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여자 핸드볼 선수단 훈련 현장을 찾아, 아테네올림픽의 명승부를 다룬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그때의 그런 어떤 아쉬움도 다 풀어버리고, 국민들한테 두 배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믿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태릉선수촌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기상,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으로 우리나라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춫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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