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진효종 기자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국가통계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 시각화 콘텐츠를 국가통계포털을 통하여 9월 1일부터 서비스했다.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려주는 콘텐츠이며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숫자로 보는 인구’ 부문은 장래추계인구 등의 KOSIS의 인구통계를 통계표, 그래프, 설명글로 서비스하여 인구변화를 볼 수 있다.
‘인구로 보는 미래’ 부문은 인구구조 변화가 세대갈등, 고용, 복지 등 사회·경제 곳곳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고 현재와 다른 미래 모습을 예측해볼 수 있도록 기고문과 신문기사를 서비스한다.
‘체험마당’ 부문에서는 이용자가 인구와 관련된 정책 또는 바라는 점을 포스터로 제안해보고 인구변동요인인 출생, 사망 등을 직접 설정하여 인구변화를 피라미드 움직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시민 및 전문가가 포함된 통계청 국민디자인단이 기획에 참여하여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 정부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개발하는 활동을 하는 팀
통계청은 이번 시각화 콘텐츠 개시로 국민들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현황을 이해하고 정책 및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들로부터 나온 통계정보를 이용자들이 친숙하고 쉽게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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