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주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도전에 나선 추미애의원은 30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6, 27일 전북을 방문해 새만금신공항에 대해 발언에 대한 내용에 대해 일부 보수언론에서 선심성이라 보도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추미애 의원은 "새만금사업은 최초에 열악한 호남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1975년 박정희 정권 때 실시설계를 시작해, 1991년 방조제가 착공되었고, 2010년에 비로소 방조제가 완공되었다."고 역사적 배경을 설명 한 뒤 " 지금까지 40여 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새만금사업에는 고작 4조여원을 투자했을 뿐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 새만금은 대한민국을 글로벌 강국으로 만들 가치와 잠재력이 있고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거대 경제시장과 인접해 있으며, 비행기로 2시간 이내에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가 52개나 있고 반경 1200km 이내에 7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저는 감히 새만금을 호남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제가 전북을 방문해 정부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신공항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당 차원에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것이다."고 해명 한 뒤 " 일부 보수언론에서 마치 제가 이런 근거적 상황 없이 무책임하게 발언을 한 것처럼 선심성, 포퓰리즘이라며 호도하고 있다. 심지어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을 언급하며 호남 간 갈등까지 조장하고 있다."고 보수 언론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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