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6월 6일(월) 오전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중앙보훈병원(서울 강동구 둔촌동)을 방문하여 병상에 있는 국가유공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황 총리는 참전 국가유공자들이 머물고 있는 개별 병실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로하고, 병원생활과 치료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물었다.
아울러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으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2014년 1,400병상 규모로 증설·운영되고, 국내 최초로 ‘치료-재활-요양-연구’를 연계한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은 후, 우수한 의료 환경과 시설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유공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의료진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날 황 총리는 특히, 국가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여, 국가가 존경과 예우로 보살펴야 할 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는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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