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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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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있는데 나경원은 없는 것은
누구나 당대표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나 유능하고 존경받는 성공한 당대표가 될 수는 없다. 누구나 거대 정당의 우두머리를 꿈꾸고 탐낼 수 있는 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대를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까, 혹은 도시락 싸가며 말려야만 할까? 내 짧은 안목과 부족한 식견으론 좀처럼 종잡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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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있는데 나경원은 없는 것은
누구나 당대표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나 유능하고 존경받는 성공한 당대표가 될 수는 없다. 누구나 거대 정당의 우두머리를 꿈꾸고 탐낼 수 있는 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대를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까, 혹은 도시락 싸가며 말려야만 할까? 내 짧은 안목과 부족한 식견으론 좀처럼 종잡기 어렵다
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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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생활/문화
생활·문화
레저·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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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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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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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있는데 나경원은 없는 것은
누구나 당대표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나 유능하고 존경받는 성공한 당대표가 될 수는 없다. 누구나 거대 정당의 우두머리를 꿈꾸고 탐낼 수 있는 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대를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까, 혹은 도시락 싸가며 말려야만 할까? 내 짧은 안목과 부족한 식견으론 좀처럼 종잡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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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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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모세일까, 또 다른 파라오일까
석가탄신일에 모세를 추억한다우리는 고등학교 국민윤리 수업 시간에 종교에는 사제적 기능과 예언자적 기능의 두 가지 기능이 있다고 배웠다. 사제의 기능...
2023-05-26
이준석과 장예찬을 비교한다
이준석과 장예찬은 정치적 체급과 대중적 인지도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다. 개인적 위상과 이름값에서도, 지지자들의 질적인 수준과 양적인 숫자에서도 ...
2023-05-19
김남국과 레닌의 후예들
동전이 지폐를 이겼다 김남국 사태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 이론상으론 윤석열 정권과 집권당인 국민의힘이어야만 한다. 최근에 발표된 여러 가지 여론조...
2023-05-16
김남국은 더불어민주당에 당장 복당하라
김남국 의원이 벌써 며칠째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가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있으면서 수십억 원대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심지어 국회의사당 ...
2023-05-15
안철수는 윤석열에 왜 분개했을까
윤핵관 유상범, 태영호와 김재원에 면죄부를 발급하다“이준석은 윤석열을 공격하고, 윤석열은 국민들을 공격한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정국 논...
2023-05-09
김남국의 이준석 공격, 무익하고 불필요했다
김남국의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이준석 저격한국 현대정치사에서 5월은 민주당 계열 정당의 달이기 마련이었다. 1961년 5월 16일에는 4ㆍ19 학생혁명을 군홧발로 ...
2023-05-08
‘태영호 사태’가 아닌 ‘이진복 사태’다
제나라 경공의 위대한 간보기 공자는 현대적 시각에서 평가하면 정치지망생과 정치컨설턴트 사이에 어정쩡하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그는 직업정치인이 ...
2023-05-05
멋지다 태영호, 브라보 태영호
“임금님 기억력은 금붕어 기억력!” 지금이 만약 봉건왕조가 나라를 지배하는 시대였다면 세간에는 위와 같은 조롱 섞은 빈정거림이 백성들의 입을 타...
2023-05-02
윤석열은 전광훈을 버릴 수 없다
윤석열 정권이 신봉하는 세 가지 자유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며칠 전인 4월 27일 목요일 광주 시내에서 집회를...
2023-05-01
윤석열 정권 2년을 총화한다
‘정신승리’는 중국 현대문학의 태두 노신(1881~1936)의 단편소설 「아Q정전」에 뿌리를 둔 용어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날품팔이 노동자 아Q는 비루하고 가난한...
2023-04-28
박지희⑤, “휴식 같은 방송인이 되고 싶다”
아나운서는 말의 힘으로 성공해야 하는 직업 공희준(이하 공) :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집 근처에 MBC 아카데미가 자리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잠실로 이사를 올 ...
2023-04-27
박지희④, “나이든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냉대는 여전해”
아나운서의 세계에서는 젊은 후배가 절대강자공희준(이하 공) : 이제까지 여성 아나운서들에게 시간은 자기편이 아니었습니다. 박지희(이하 박) : 젊음과 미모...
2023-04-25
윤석열이 송영길을 벼랑 끝에서 구출한 날
유력 정당 전당대회는 거대한 회식 자리김대중 전 대통령은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라는 말을 생전에 자주 했었다. 현실정치의 역동성과 예측 불...
2023-04-24
박지희③, “방송계를 기쁜 마음으로 떠나는 아나운서는 없다”
공희준(이하 공) : 박지희 아나운서님께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계십니다. 아나운서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비정규직 노동자이십니다. 공중파에서 얼...
2023-04-24
박지희②, “정치 채널들은 진행자 구하기 힘들다”
공희준(이하 공)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극단적 진영논리는 대한민국을 미래도, 희망도 없는 암울하고 절망적인 사회로 자꾸만 ...
2023-04-21
박지희①, “아나운서의 전성기는 지났다”
공희준(이하 공) : 아나운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선망받는 직종입니다. 반면 전통적 형태의 언론은 대표적 사양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
2023-04-20
김희서④, “정치인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진보정당이 회생할 길은 현장과 지역에 있다공희준(이하 공) : 구로구는 갑을 지역구 전부 학생운동권 출신의 86 세대 정치인이 현역 국회의원으로 터를 잡고 ...
2023-04-18
김희서③, “정의당은 야권연대’의 문 열어놓고 있다”
야권연대의 범위 안에는 민주당도 포함돼공희준(이하 공) : 내년 총선 정국이 시작되면 ‘진보대통합’의 연기가 다시금 모락모락 연기가 피워질 것으로 예상...
2023-04-17
사과한 이재명, 버티는 윤석열
“윤석열 보고 놀란 가슴 송영길 보고 놀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속하고 공식적인 사과 성명 발표 광경을 보고서 필자가 직관적으로 받은 느낌...
2023-04-17
김희서②, “정의당은 소수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
정의당의 위기 이전에 정치 자체의 위기다공희준(이하 공) : 정의당은 작년에 치러진 6ㆍ1 지방선거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했습니다. 반면 진보당은 지자제 선...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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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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