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진효종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장애인 캐스트들의 행복한 개원기념 파티를 개최했다13일(목)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와 임직원들이 장애인 캐스트 23명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 앞 광장에서 이색적인 개원 28주년 기념 파티를 개최했다. ‘행복한 개원기념 파티’ 콘셉트의 이번 행사는 캐릭터 로티, 로리 사이 곳곳에 위치한 롯데월드 장애인 캐스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28주년 기념파티는 장애인 캐스트와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함께 대형 케이크에 생크림 장식을 하고 마카롱을 붙이며 자축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케이크가 완성된 후 행사 참석자들은 다양한 과일과 함께 직접 만든 케이크를 시식하고 담소도 나누는 다과회 시간도 가졌다.
15일(토)에는 장애인 캐스트가 일하는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가족, 지인들을 파크로 초청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안수진 CSR매니저는 “항상 미소로 현장을 밝게 빛내주는 장애인 캐스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고 28주년 개원기념 행사를 더욱 뜻깊게 진행하고 싶었다”며 “이 기회를 빌어 롯데월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장애인 캐스트 채용 제도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캐스트 채용 제도는 롯데월드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2013년 10월 11명으로 시작한 이 제도는 2017년 현재 30명까지 인원을 확대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하고 직무와 안전 등 별도로 2주간의 맞춤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자는 개별 면접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혹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배치돼 현장 훈련을 3주간 진행하고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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