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안성시 동·서부권 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성시 동 · 서부권 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권역별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안성∼강남 고속버스 계통분리` 및 `안성∼광주 고속버스 경유지 추가` 안건이 국토교통부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정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결정에 따라 기존 `안성∼강남` 단일 고속버스 노선(1일 24회)은 ▲일죽∼안성∼공도∼강남 노선(1일 10회)과 ▲공도∼안성∼강남 노선(1일 14회)의 2개 계통으로 분리 운영된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서울행 광역교통망 접근이 열악했던 일죽 등 동부권 주민들의 통행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며, 기존의 서울 방면 직행좌석 광역버스(4401번, 4402번)와 별도로 시외버스를 이용한 서부권과 시내권의 강남 접근 경로가 한층 다변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성∼광주 시외버스 노선도 관내 중간 경유지로 `공도터미널`과 `주은·풍림아파트 정류소` 2개소를 추가 경유하도록 결정돼 공도 지역 주민들이 광역 이동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노선 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난제가 있었으나, 시와 국회의원실 간의 긴밀한 정책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직권 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노선 개통은 운수업체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일죽∼안성∼강남` 노선 운행과 `안성∼광주` 노선 경유지 추가를 우선 시행하고, 11월 중 `공도∼강남`노선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개통 후 3개월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이용 수요 및 시민 의견을 정밀 분석해 운행 경로와 배차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계통분리는 기존 시외버스의 효율적인 분리 운영을 통해 동부권과 서부권 주민 모두의 이동권을 고르게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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