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5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내 사회혁신공간 팔로우에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발대식 개최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 분야로의 청년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참여 청년과 사회연대경제 조직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라이프에디트협동조합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는 참여 청년들이 사회연대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 업무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과 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근무 중인 청년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실무자들은 담당 업무와 조직 적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과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도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에서 최대 5개월간 근무하며 조직별 특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도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경험을 돕기 위해 급여 지원은 물론 직무교육, 현장 멘토링, 상담 및 근무상황 모니터링 등을 체계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한유경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장은 `청년들이 사회연대경제를 이해하고 현장 경험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경험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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