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25일 `국제관광기구 취업 실무교육` 개최 소식을 알렸다.
문체부, 국제관광기구 취업 실무교육 개최...청년 글로벌 진출 지원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되며, 세계 관광 동향 이해와 구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첫날에는 방송인 파비앙과 함께하는 글로벌 관광 공감 토크를 비롯해 영문 이력서 작성법, 영어 인터뷰 특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참가자들은 주요 국제관광기구의 특성과 의제를 탐색하고, 현직자와 직접 교류하며 취업 전략을 구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관광 의제를 발굴하고 발표하는 `모의 관광 국제기구 회의`를 실시해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김대관 경희대 교수, 강원석 CHC 취업컨설팅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한다.
태은지 유엔관광기구 아태지역담당관과 천은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담당관은 상담자로 참여해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명이며,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료자에게는 문체부 명의의 활동 확인증이 발급되며, 2027년 유엔관광기구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문체부는 지역 인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도권 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실비와 숙박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이 국제 무대로 진출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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