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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한국 혁신 경쟁력 분석 담은 ‘금주의 보고서’ 발간 - 유럽연합집행위원회 혁신지수서 한국 글로벌 경쟁력 1위 기록 - 미국 조선업·AI 경제 격차 등 주요국 싱크탱크 최신 자료 수록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6-08-24 12: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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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이 세계 주요국의 최신 싱크탱크 자료를 수록한 ‘금주의 보고서’ 2026-31호를 24일 발간했다.

 

국회도서관, 한국 혁신 경쟁력 분석 담은 `금주의 보고서` 발간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세계가 평가한 한국의 혁신 경쟁력: 2026 유럽혁신지수’를 비롯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OTMP), 국제통화기금(IMF), 트리오도스 은행의 전문 자료 등 총 5건이 포함됐다.

 

EC의 발표에 따르면 EU의 종합혁신지수(SII)는 2019년 대비 11.6%p 상승하며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스웨덴과 덴마크, 네덜란드가 혁신 선도국으로 분류됐으며 디지털화와 정보기술 투자 분야에서 큰 진전이 나타났다.

 

유럽 국가 비교에서는 스위스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다만 회원국 간 혁신성과 개선 폭은 룩셈부르크 0.5%p에서 에스토니아 19.8%p까지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 비교 분석에서 한국은 2026년 EU 평균의 121.9%를 기록하며 주요 경쟁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9년 이후 2022년을 제외하고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의 뒤를 이어 중국이 107.4%, 캐나다 107.2%, 호주 105.8%, 미국 100.9% 순으로 EU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일본은 94%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2019년 대비 혁신 성과가 21.7%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부문 연구개발(R&D) 투자와 상표·디자인 출원에서는 강점을 보였으나 중소기업의 혁신과 생산기반 CO₂생산성은 상대적 약점으로 평가됐다.

 

한편 중국은 같은 기간 37.6%p 상승하며 가장 빠른 개선세를 보였다. EU의 경우 향후 과제로 기업 투자 정체 해소, 지식재산 성과 감소 개선, 혁신 주체 간 연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국회도서관은 이 날 발간한 보고서의 원문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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