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9월 인천·강원서 ‘디엠지 평화 페스타’ 개최… 비무장지대 평화 여행 떠난다 - 자연·삶·성찰 등 3개 주제로 차별화된 접경지역 관광 콘텐츠 선보여 - 강화·철원 잇는 축제 통해 분단의 상징을 평화와 치유의 무대로 전환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8-24 10:51:05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인천 강화군, 강원 철원군과 함께 오는 9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엠지 평화 페스타`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9월 인천 · 강원서 `디엠지 평화 페스타` 개최... 비무장지대 평화 여행 떠난다

이 날 발표된 이번 행사는 강화군(12~13일)에서 시작해 철원군(26~27일)으로 이어지며,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분절됐던 접경지역 관광 자원을 하나로 잇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생태), 삶(주민 이야기), 성찰·치유(웰니스)라는 3가지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 강화군에서는 `시간이 머무는 섬 평화를 걷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화개전망대 일출 명상·요가, 비무장지대 철책 길 걷기 프로그램, 실향민의 삶을 재해석한 무알코올 칵테일 제조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강화군은 9월 한 달간 `비무장지대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이 기간 `임무가 있는 교동시장 방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강원 철원군은 `생명력이 넘치는 평화의 대지`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미디어 아트와 연계한 거리 공연과 디스코 행사, 소이산을 배경으로 한 체류형 배낭여행 등이 운영된다.

 

특히 세계적인 브랜드 BMW와 협업한 `모터바이크 투어`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행사 종료 후 10월까지 이어지며, 통합 할인권 발급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상세 내용과 참가 접수 방법 등은 공식 포스터나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이번 디엠지 평화 페스타는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가 자연, 삶, 치유의 공간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치유와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정책관은 `내년 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계기로 전 세계에 접경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가을 바쁜 일상을 벗어나 비무장지대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3091
  • 기사등록 2026-08-24 10:51:0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