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밤을 배경으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궁궐 곳곳을 탐방하는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은은한 달빛 아래 인정전과 상량정을 포함한 창덕궁의 주요 전각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의 미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날 공개된 웹포스터와 행사 사진은 고즈넉한 궁궐의 야경과 어우러진 달빛기행의 낭만을 미리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궁능유적본부는 가을철 창덕궁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세부 일정 및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