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과 손잡고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한 입국 지원과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과 손잡고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한 입국 지원과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공단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과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7개 송출국 현지 교육부터 국내 입국 직후까지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범죄로부터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관 신고 절차와 통관 관련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외국인근로자 입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근로자(E-9) 입국을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딛는 공항에서부터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력 도입 사업을 안전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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