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청년 문화예술인과 현장 소통 나서
이번 간담회는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과 실연, 기획 과정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케스트라 단원, 국악 창작자, 연극배우, 시각예술인, 예술 전공 대학생, 독립영화 감독, 인디게임 개발자, 웹툰 작가, 인디밴드 멤버, 콘텐츠 분야 창업자 등 문체부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 11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활동 분야에서 겪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향후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휘영 장관은 `청년들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가감 없이 듣고, 이를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눌 이야기를 바탕으로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