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그믐 대조기 기간 동안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게 상승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해양조사원,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당부
11일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창원, 제주 등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서 고조 정보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지역은 14일과 15일 이틀간 해수면이 `경계` 단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 일시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대조기는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와 겹쳐 위험이 크다. 갯벌 갇힘 사고를 비롯해 해안가 산책로 및 방파제 덮침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차성신 국립해양조사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월 그믐 대조기 기간에는 해수면 상승폭이 커 해안가 저지대 침수뿐만 아니라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차 직무대리는 `만조 시간에는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 정보를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 부산, 창원, 거제, 통영 등 5개 지역에서는 드론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침수 범위를 조사하는 등 침수 예측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실시간 고조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과 `실시간 고조 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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