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인천시는 8월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을왕리 및 왕산해수욕장 일대에서 피서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시, 을왕리 · 왕산해수욕장 피서지 불공정 상행위 집중 점검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영종구가 협력해 진행했다. 이들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물품 대여소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주요 점검 대상에는 자릿세 부과와 같은 불공정 상행위 사례가 포함됐다. 당국은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이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도 열렸다. 시는 이 자리에서 물가 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상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더불어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상인과 피서객 모두가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공정한 가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상인 여러분의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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