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위해 ‘CMK 과학기술 펠로우’ 프로그램을 새롭게 런칭하고 첫 수혜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육성 `CMK 과학기술 펠로우` 1기 선발
이번 프로그램은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인재 발굴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재단은 미래 인적자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연구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재단이 14일에 발표한 이번 선발은 학문적 역량이 가장 왕성하게 발휘되는 박사후연구원(Post-Doc) 단계에 집중됐다. 이를 통해 연구 공백기인 ‘연구 데스밸리’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최종 선발된 8명의 연구자에게는 파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재단은 이들에게 최대 1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맞춤형 혁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을 통해 전지구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갈 차세대 연구자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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