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승희 기자
산림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해 지방정부 산림사업 합동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금을 수여했다.
산림청, 2026년 산림행정 우수 지방정부 선정 및 포상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 목재이용 활성화 등 총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6개 지표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향후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은식 산림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지방정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청장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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