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글로벌 교육수도 추진위원회` 출범대구시교육청 제12대 대구광역시교육감 당선자(강은희)의 공약인 글로벌 교육수도의 밑그림을 그려갈 `글로벌 교육수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6월 22일(월) 출범한다.
이번 추진위는 `교육수도 대구에서 배우고 세계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중단없는 공교육 혁신과 세계적 수준의 교육 실현이라는 당선자의 공약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계 원로, 현직 교직원 등 실무 중심 위원으로 꾸려졌다.
추진위는 ▲온전한성장 ▲세계적교육 ▲미래인재 ▲맞춤형교육 ▲교육공동체 5개 실무분과를 구성해, 당선자의 5대 공약을 25개의 정책과제로 체계화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형 바칼로레아(KB) ▲대구학습법 ▲AI-able 교육 ▲K-인성 함양 ▲세계를 주도하는 대구인 양성 등 지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고 배움을 넘어 미래와 연결되는 핵심 공약을 중점적으로 다듬어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 주체와의 공감 대화, 대구교육공동체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보내 주신 대구 시민과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도 공약 이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우리 아이들이 대구에서 배우고 대한민국을 이끌며 세계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교육을 펼쳐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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