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달성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지난 14일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해 2월 23일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약 16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 개풍군과 조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DMZ 관광지로, 평화생태전시관과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100만 번째 방문객은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김수현 씨 가족으로 확인됐다.
김포문화재단은 김 씨 가족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이달 말 개최 예정인 100만 방문객 달성 기념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비상(飛上)`에 초청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100만 방문객 달성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씨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는데 10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애기봉은 올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자주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100만 방문객 달성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애기봉만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예약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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