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교보생명과 한국청소년연맹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서울당서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알리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은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과 손잡고 지난 6월 11일(목) 서울당서초등학교(교장 이성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람, 그리고 생명 최우선’이라는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가치를 담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교보생명과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영등포경찰서,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그리고 서울당서초 학생회장단 및 학부모회 봉사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행 안전을 돕는 안전키링, 미니 가이드북,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전 지도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보행자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등하굣길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유관기관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에 뜻을 함께해준 교보생명, 서울영등포경찰서,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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