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교육청,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 4기 개강식 및 글로벌 리더십 캠프`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 4기 개강식 및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은 국내·외 대학, 교육기관과의 연대를 기반으로 학생의 진로·진학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인천형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관내 일반고 1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33개교 90명의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선정된 학생 90명을 비롯해 학부모,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 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 구진성 대표 등이 참석해 미래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의 출발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행사는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의 `나를 이끄는 힘, 세상을 깨우는 빛`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구 이사장은 "자신과 이웃, 그리고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글로벌 리더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경청과 공감, 배려, 봉사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서는 구진성 대표가 `글로벌 리더의 필수 덕목, 공감과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캠프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필요성과 중요성, 실천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주도적인 토론과 발표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인천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넘어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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