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건국대학교 박물관 전경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4월 운영한 ‘2026학년도 1학기 대기업 및 공기업 직무적성검사 대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의 직무적성검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국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지역청년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종료된 ‘2026학년도 1학기 대기업 취업 서류완성 프로그램’에 이어 운영된 후속 취업 지원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대기업 직무적성검사(GSAT·SKCT 등)와 공기업 직무적성검사(NCS)의 최신 출제 경향 분석을 비롯해 주요 영역별 이론 교육, 문제 풀이 전략, 모의고사 응시 등 실전 중심 교육을 제공받았다.
사업단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모의고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역량 수준을 점검하고 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추가 모의고사 응시 기회와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 자기소개서 무료 특강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해 사후 학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무적성검사 문제 유형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 방법 및 풀이법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대기업과 공기업 직무적성검사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기존에는 방학 기간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실제 채용 전형 일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며 “적기에 맞춰 진행된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국대 학생과 지역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면접전형 대비 프로그램과 인턴십 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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