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호박인절미, 이제 광주송정역서 만나보세요"광주의 대표적인 먹거리이자 전국의 떡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창억떡집의 `호박인절미`를 이제 광주송정역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인 창억떡집과 손잡고, KTX 광주송정역 대합실에서 6월 한 달 동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주시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 광주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창억떡집과 협력해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광주시는 최근 미식 콘텐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를 넓히는 것은 물론 광주만의 미식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창억떡집은 오랜 전통과 맛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떡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가 히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비롯해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코코아설기 ▲무지개설기 ▲흑임자인절미 ▲모듬찰떡 ▲녹두통밤찰떡 ▲약식 등 대중성 있는 10여 개 품목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은 기차를 타고 오가는 길에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 체험과 팝업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제품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드 등 엠제트(MZ)세대 경향을 반영한 이벤트를 펼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주시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대표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토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미식 콘텐츠의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송화 관광도시과장은 "팝업스토어는 광주송정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광주만의 깊은 맛과 매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광주를 대표하는 우수한 지역 브랜드가 관광산업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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