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비에이티가 구글 · 카카오 · 당근 등 국내 주요 광고 플랫폼 3사의 공식 대행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비에이티는 국내 광고 플랫폼 총 8곳의 공식 파트너로 인정받게 됐다
브랜드 스케일업 컴퍼니 비에이티(BAT, 대표 박준규)가 구글·카카오·당근 등 국내 주요 광고 플랫폼 3사의 공식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네이버 공식 대행사 선정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비에이티는 국내 광고 플랫폼 총 8곳의 공식 파트너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3사의 공식 대행사 자격은 일정 기준 이상의 광고 운영 규모에 더해 캠페인 운영 역량과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부여됐다. 특히 당근의 경우 올해 3월 예비 대행사로 선정된 후 이번에 공식 대행사로 전환됐다. 비에이티는 2024~2025년 당근 플랫폼을 통해 한샘, 카카오페이지 등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을 진행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공식 대행사 전환은 그간의 운영 성과와 광고주 만족도를 평가받은 결과다.
비에이티 박준규 대표는 “플랫폼사의 검증을 통과했다는 것은 결국 그 신뢰가 광고주의 성과로 돌아간다는 의미”라며 “한 플랫폼만으로 마케팅 효율을 만들기 어려운 시대에 비에이티는 해당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에이전시”라고 밝혔다.
비에이티는 이번 공식 대행사 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플래닝, 플랫폼별 강점을 살린 크리에이티브 제작, 퍼포먼스 데이터 통합 대시보드 운영 등 풀퍼널 캠페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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