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마사회, 여름방학 중 아동돌봄 공백 막는다...6월 2일까지 `대학생 봉사자` 모집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 연계 지역돌봄 지원사업` 3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지역사회 아동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의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보다 모집 규모를 확대했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26명씩 대학생 봉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봉사자들은 7월 초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열리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관은 대학생이 자율적으로 선택하거나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의 매칭을 통해 정해진다.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서초 등 서울경마공원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가 우선 연계될 예정이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놀이활동, 돌봄 지원 등 총 10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다.
100시간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대학생 전원에게는 13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우수봉사자에게는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 15일 발표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방학 기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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