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왼쪽부터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변기환 센터장, 포스코 보건기획실 이경호 실장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새빛온’은 5월 26일(화) 포스코와 중독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보유한 중독 상담 및 사례관리 전문성과 포스코의 임직원 건강 증진 및 사내 상담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독 문제 예방부터 조기 개입, 회복 지원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에 거주하는 관계사를 포함한 포스코 소속 직원 및 가족 중 중독 관련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의 센터 연계 △상담 요청자 대상 대면 초기상담, 초단기 개입 제공 △지속적인 상담 및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자원 연계 △중독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교육 등 공동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직장 내 중독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초기 개입-지속 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변기환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개입,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중요하다”며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장 기반 중독 예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이경호 보건기획실장은 “관계사를 포함한 포스코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중독 전문기관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포스코도 사내 상담체계와 건강 증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중독 예방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업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독 문제의 선제적 예방과 맞춤형 회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임직원 건강 증진 및 사내 상담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강남권 최초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알코올·도박·약물·디지털 중독 문제의 조기 발견 및 개입, 중독질환 관리, 예방교육, 회복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중독 관련 상담 및 서비스 이용 문의는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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