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AI-바이오푸드테크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킥오프 및 설명회 현장 사진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5월 7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 아젤리아홀에서 ‘AI-바이오푸드테크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킥오프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서울시 RISE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건국대 ‘AI-바이오푸드테크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와 광진구 관계자를 비롯해 협약기업 대표 및 임원, 건국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공식 행사 세션(환영사·축사·사업계획 발표) △2부 산학협력 세션(가족기업 인증패 수여·기업 소감 발표·산학협력 선언) △3부 만찬 및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건국대학교는 바이오·푸드테크 분야의 탄탄한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학과를 통해 AI와 바이오·푸드테크 기술을 융합한 실전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서울특별시 경제실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와 대학, 기업이 함께 미래 AI 산업을 준비하는 지역 기반 실질적 산학협력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송혁 건국대 AI인재양성본부장은 “건국대학교와 서울특별시, 참여 기업이 미래 AI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파트너십을 선언한다”는 산학협력 선언을 13개 기업과 공동으로 공표했다.
한편, 건국대 ‘AI-바이오푸드테크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서울시 RISE 신규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4년간 총 40억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과정은 최신 AI 이론부터 심화 기술까지 아우르는 전문 커리큘럼과 참여 기업 연계 산업현장 기반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졸업과 동시에 채용으로 연계되는 조기취업 모델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모듈형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3학기 내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정부 및 기업 지원을 바탕으로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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