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위기극복 위한 포용금융 지원 나선다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 되고 있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물류 차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3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20억원 등 총 50억원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2,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 수출(예상) 기업 ▲중동산 원유 공급망 붕괴에 따른 피해 원자재 수요기업 ▲중동전쟁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 애로 기업 ▲ 기타 중동 전쟁 피해 수요기업 등이다.
특히, 대상 기업에는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보증료 최대 0.4%p 감면 ▲보증료 최대 0.6%p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일부 대상 기업에는 산정특례, 심사완화, 전결권 완화 등 특례보증 우대사항을 적용해 긴급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대외 환경 변화는 중소기업 경영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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