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한국 기자
엠마 왓슨 주연의 판타지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6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주 연속 2위를 차지한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범죄 액션 ‘프리즌’은 2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과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아빠는 딸’이 개봉했다.
▲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포스터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주연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예매율 57.3%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뀐 해프닝을 그린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은 예매율 12.1%로 2위를 차지했다. 4주간 1위 자리를 지킨 ‘미녀와 야수’는 예매율 7.3%로 3위에 올랐다.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예매율 6.1%로 4위를 차지했고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SF 스릴러 ‘라이프’는 예매율 2.5%로 5위에 올랐다.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판타지 드라마 ‘어느날’은 예매율 1.9%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4.13~2017.4.19)’
1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 아빠는 딸
3 미녀와 야수
4 프리즌
5 라이프
6 어느날
7 패트리어트 데이
8 히든 피겨스
9 흑집사-북 오브 아틀란틱-
10 시간위의 집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샘 워싱턴 주연의 ‘오두막’이 개봉한다. ‘오두막’은 가족여행 중 막내딸을 잃고 절망에 빠진 남자가 딸은 잃은 오두막으로부터 초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SF 액션 어드벤처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과 서울에 등장한 괴수를 소재로 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코믹 괴수영화 ‘콜로설’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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