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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중국 여행 송출객 31% 증가… 근거리 수요 확대에 상품 라인업 강화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5-18 1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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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백룡 엘리베이터

모두투어는 최근 중국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중국 지역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은 짧은 비행시간, 합리적인 현지 체류비, 무비자 효과, 항공 공급 확대 등을 바탕으로 대표 근거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백두산·장가계 등 전통 풍경구는 물론 칭다오·상하이 등 도시형 상품까지 선택지가 넓어지며 근거리 여행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 기준 4월 중국 여행 송출 인원은 1만95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 5월에도 현재 기준 전년 대비 약 40%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 예약 수요는 전년 대비 약 105% 늘었다. 중국 여행이 접근성과 상품 다양성을 기반으로 근거리 해외여행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두투어가 집계한 올해 7~8월 여름 성수기 중국 지역별 인기 비중은 백두산 41%, 장가계 21%, 칭다오 8%, 내몽고 5%, 상하이 4% 순으로 나타났다. 백두산·장가계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풍경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내몽고는 초원과 사막 등 이색 자연경관을 앞세워 신규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칭다오·상하이는 미식, 쇼핑, 자유일정, 도심 체험을 결합한 도시형 상품으로 2040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모두투어는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중국 상품을 지역별·연령별로 세분화하고 있다. 풍경구 상품은 안전한 현지 운영과 전문 가이드 동행을 기반으로 핵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도시 상품은 자유도 높은 일정과 현지 체험 요소를 강화해 2040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패키지 상품의 장점도 중국 여행 수요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항공, 숙박, 식사, 이동, 관광 등이 포함돼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안정적인 일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 선택 폭을 넓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 지역의 혜택 중심 상품과 프로모션도 강화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유류할증료 고정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수기 예약 전환과 추가 예약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항공 공급 확대도 중국 여행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방항공 등 중국계 항공사를 중심으로 성수기 공급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모두투어는 노선별 기재 투입과 운항 계획, 예약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성수기 수요에 맞춰 상품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중국 여행이 단순한 수요 회복을 넘어 지역별·연령별 취향이 뚜렷해지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백두산·장가계 등 전통적인 인기 지역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내몽고·칭다오·상하이 등 신규·도시형 수요를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여행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헌택 모두투어 중국사업부 부서장은 “최근 중국 여행은 무비자 효과와 근거리 여행 선호가 맞물리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객층과 목적지 선택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며 “모두투어는 백두산·장가계 등 전통 인기 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몽고·칭다오·상하이 등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여행을 근거리 패키지 시장의 핵심 성장 축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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