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시교육청, 교사 바이브코딩 해커톤 개최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광주AI교육원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협업해 관내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직접 설계·개발하는 `2026 교사 바이브코딩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원 50명이 참여했으며,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코딩 보조 도구로 활용해 교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평가 및 피드백 간소화 서비스` 개발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교사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생성하는 도구를 구현하며,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해커톤이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공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안시교육청은 이번 해커톤이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방안을 교사들이 직접 고민하고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술 전문가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개발 프로그램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실용성을 점검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해커톤에 참여한 광주중학교 박광주 교사는 "평소 수업 현장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세심한 피드백을 주고 싶었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동료 교사들과 함께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실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보며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휴일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광주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인 AI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성장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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