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봄축제...5월 23일 개최남해군은 오는 5월 23일(토) 남해 독일마을 광장에서 봄꽃과 감성을 테마로 한 `2026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봄꽃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독일 감성을 담은 퍼레이드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조성된 플라워 카페트가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연출한다.
또한 캐리커처 스타인 샨티 작가의 캐리커처 현장 이벤트가 운영되며, ▲인생네컷 ▲와펜 제작 체험 ▲꽃팔찌 및 화관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공연 및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감미로운 쇼콰이어 공연팀 `하모나이즈`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5월의 춤 탄츠(Tanz)`, 어린이를 위한 과자 따먹기 이벤트와 `마이바움 종을 울려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낭만남해 특별이벤트인 `마이바움에 소원을 걸어요`가 함께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는 SNS 댓글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해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는 봄꽃과 감성,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독일마을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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