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설화수 X 르쥬 `퍼펙팅 쿠션 리미티드` 제품
글로벌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르쥬(LEJE)’와 협업한 ‘설화수 퍼펙팅 쿠션 리미티드’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전통에 대한 두 브랜드의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설화수의 뷰티 철학과 르쥬의 동시대적 디자인 감각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르쥬는 한국적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절제된 디자인과 실험적인 시선을 전개해 온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다. 리미티드 에디션 중심의 작업을 통해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차별화된 미학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설화수 × 르쥬 퍼펙팅 쿠션 리미티드’는 자개를 모티브로 한 기존 퍼펙팅 쿠션의 디자인에 르쥬만의 미적 감각을 더해 완성됐다. 제품 케이스에는 매화 모티브를 적용했으며 패션 오브제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제품은 설화수의 메이크업 철학이 담긴 섬세한 피부 표현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외관에서는 협업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소장 가치가 높은 오브제로 영역을 확장했다. 제품은 17N1, 21N1, 23N1의 총 세 가지 호수로 출시된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5월 11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사전 출시되며 5월 18일부터는 아모레퍼시픽 공식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이후 6월부터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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