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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대만 ‘사이버섹 2026’ 참가…중화권 맞춤형 OT·엔드포인트 보안 공개 - AI 기반 엔드포인트·CPS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현지 시장 공략 강화 - 중국어 번체 지원 확대…제조·금융·공공 분야 고객 상담 이어져 - “대만 산업 보안 수요 반영”…OT·IT 아우르는 통합 보안 역량 부각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5-08 14: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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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대만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사이버섹 2026’에서 중화권 맞춤형 통합 보안 플랫폼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안랩 대만 `CYBERSEC 2026` 부스 전경

안랩은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전시회 ‘CYBERSEC 2026(사이버섹 2026)’에 참가해 엔드포인트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섹은 매년 약 2만 명이 참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보안 행사다. 안랩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대만 시장 공략을 이어갔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와 OT를 모두 아우르는 보안’을 주제로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AhnLab ENDPOINT PLUS)’와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AhnLab CPS PLUS)’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제조·인프라·금융·공공 분야의 IT·보안 관계자들이 안랩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과 최신 글로벌 보안 규제 대응 역량, 중국어 번체 지원 등 현지 고객 요구를 반영한 기능들이 주목을 받았다.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는 안랩 EPP를 중심으로 다양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PC와 서버, 모바일, OT 기기 등 다양한 엔드포인트 자산에 대한 위협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안랩 EPP와 안랩 EDR의 연동 기능을 통해 조직 전체 엔드포인트 이벤트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위협 탐지부터 분석·대응까지 이어지는 통합 보안 운영 체계를 구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 기술을 활용해 위협 탐지 성능을 고도화한 점도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랩은 최근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만 제조업의 OT 보안 수요 확대에 대응해 ‘안랩 CPS 플러스’도 집중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산업 현장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OT와 IT 환경은 물론 OT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영역까지 폭넓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관객들은 안랩 CPS 플러스가 글로벌 OT 보안 규제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역량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안랩 CPS 플러스에는 산업제어시스템과 공장제어시스템, POS 단말, 키오스크, ATM 등을 보호하는 OT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와 OT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XTD’, 악성코드 진단·치료 솔루션 ‘안랩 Xcanner’ 등이 포함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현지화 전략도 강화했다. 수요가 높은 주요 솔루션에 중국어 번체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제품 완성도와 고객 대응 수준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사이버섹에 2년 연속 참가하고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면서 대만 시장의 보안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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