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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동시 출격…상용차 혁신 라인업 완성 - 디자인·디지털 경험·안전성 대폭 강화…패밀리룩으로 브랜드 정체성 통합 - 11년 만에 바뀐 마이티·고하중 특화 파비스·첨단 ADAS 갖춘 엑시언트 공개 - OTA·무선 카플레이 지원…“승용차 수준 운전 경험 구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5-08 0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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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등 주력 상용차 3종을 동시에 새단장해 상품성과 디지털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외장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적용한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트’ 및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동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상용차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라인업을 한 번에 공개하며 차급을 아우르는 브랜드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상용차 3종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엑시언트부터 파비스, 마이티까지 이어지는 통일된 패밀리룩을 구축했다. 강인한 전면부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디테일을 공통적으로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신차 라인업 개발 과정에서 국내 도로와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함께 승용차 수준의 디지털 경험 구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후방 시계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안전성 강화도 주요 변화로 꼽힌다.

 

더 뉴 2027 마이티는 2015년 출시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3개의 크롬 라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고, ‘V’자 형상과 큐브 메쉬 패턴으로 미래지향적 감각을 더했다. 후면에는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기능이 포함된 LED 리어 콤비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시인성과 고급감을 높였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정보 전달성을 개선했고, 서클 타입 에어벤트를 적용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관성 주행 시 동력을 분리해 연비 효율을 높이는 ‘어드밴스드 에코롤’을 적용했으며,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EBS)을 통해 제동 안정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리어액슬 오일에 합성유를 적용해 교체 주기를 기존 4만km에서 24만km까지 늘렸고, 전 모델에 24V 90AH 대용량 알터네이터를 기본 적용해 샤시 활용성을 높였다. 알루미늄 휠 사양도 추가해 경량화와 고급화를 동시에 구현했다.

 

더 뉴 2027 파비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강렬한 대비와 기술적 대담함(Deep Contrast & Technical Boldness)’ 콘셉트를 기반으로 수직·수평의 H 그래픽 요소를 전면부에 반영해 웅장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는 고하중 롱 휠베이스 고객을 위한 ‘프레스티지 맥스’ 트림을 새롭게 운영한다. 프레임 높이와 두께를 증대해 강성을 강화했고, 보강 구조를 최적화해 최대 8~8.5톤 적재 환경에서도 프레임 변형 우려를 줄였다. 기존 6단 자동변속기도 9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해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개선했다.

 

대형 트럭 엑시언트 역시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7 엑시언트는 덤프트럭에 스플라인드 타입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정비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프론트 액슬 킹핀 부시와 가변 유량 조향 펌프 적용으로 장시간 운행 신뢰성을 개선했다.

 

함께 공개된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디자인 개선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탑앤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차로 유지보조(LFA), 지능형 헤드램프(HBA) 등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새롭게 개선된 연료전지 시스템과 Idle Stop & Go 기능을 적용해 전비를 약 0.5% 개선하며 친환경 상용차 경쟁력도 강화했다.

 

현대차는 상용 대표모델 3종 공통으로 차세대 ccNC AVN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여기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히터 등 승용차 수준의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물 중개 플랫폼 ‘원콜’ 이용 고객이 마이티와 파비스를 출고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미쉐린 타이어 옵션이 적용된 마이티 4톤급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타이어 쿠폰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오는 18일 전주공장에서 운송사 및 특장업체 대상 HMC 트럭 파트너십 간담회를 개최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군포와 영남 지역에서 전국 순회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물류와 건설 현장을 책임지는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강인하고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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