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한국기업보안, UCLM 파트너 교육 세션 성료
한국기업보안은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UCLM 파트너 교육 세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 등 글로벌 정책 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션은 UCLM 파트너사들과 SSL 및 CLM 솔루션 관련 기술·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국내 CLM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UCLM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세션은 ‘UCLM : 47일 SSL 인증서 자동화의 해답, 파트너와 함께 여는 인증서 자동화 시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영업 및 기술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은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열기가 이어지며 인증서 자동화 전환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각 세션에서는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 배경과 글로벌 정책 변화, CLM 시장 동향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200일, 100일을 거쳐 향후 47일까지 단축될 예정인 만큼 기존의 수동 관리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자동화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UCLM은 한국기업보안이 18년간 축적한 SSL/TLS 인증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인증서 라이프사이클 관리(CLM) 솔루션이다. 인증서 검색부터 발급, 설치,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제거하고 인증서 오류나 갱신 누락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방지한다.
파트너들은 실제 UCLM 솔루션 시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SSL/TLS 인증서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네트워크, Agent, Agentless 방식의 다양한 인증서 검색 기능과 멀티 CA 연동 구조를 기반으로 분산된 인증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국내 IT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서버, 네트워크 장비,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술 지원 체계와 구축 이후 운영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은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기업 보안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구조적인 변화”라며 “UCLM을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인증서 관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동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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