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기아가 국내 판매 호조에 힘입어 4월 글로벌 판매에서 소폭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
기아는 2026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7만71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5만5045대로 7.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해외 판매는 22만1692대로 0.7% 감소했다. 특수 차량 판매는 국내 63대, 해외 388대 등 총 451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5만145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셀토스가 2만8377대, 쏘렌토가 2만284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1만2078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승용 부문에서는 레이 4877대, K5 2366대, K8 1461대 등 총 1만3441대가 판매됐다.
RV 부문은 쏘렌토를 중심으로 카니발 4995대, 스포티지 4972대, EV3 3898대 등이 판매되며 총 3만5877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PV5 2262대, 봉고Ⅲ 3335대 등 총 5727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648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2만4797대, K4 1만8654대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판매가 감소하며 전체 해외 실적은 소폭 줄었다.
기아는 중동을 제외한 글로벌 주요 시장과 국내에서의 판매 호조가 전체 성장세를 지탱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