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4월 23일(현지 시간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Google Cloud Next 2026`에서 왼쪽부터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AI · 클라우드 · 보안 분야`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23일(현지 시간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Google Cloud Next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에서 양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공공·금융 등 고보안·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 Google Distributed Cloud)를 활용해 고보안·규제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GDC는 데이터센터와 에지 환경을 위한 완전 관리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규제 준수·데이터 현지 처리·시스템 생존성·초저지연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이와 함께 삼성SDS의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와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통합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 및 업종 전문성을 결합한 MSP 사업도 강화해, 공동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기업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글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Wiz)과 삼성SDS의 보안·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 보안 및 선제적 위험 대응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삼성SDS와의 파트너십 확장은 에이전틱 AI와 소버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규제 산업을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삼성SDS의 깊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차세대 기업용 인텔리전스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보안과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AX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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