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 20일부터 청라IHP(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중봉대로와 봉수대로를 연결하는 청라 IHP 진입도로를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라 IHP 진입도로는 서구 원창동 봉수대로 501번길 일원에 건설된 도로로, 2020년 12월 착공해 총 4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총길이 970m, 폭 30m의 왕복 6차선 규모로, 인도와 자전거도로도 함께 설치됐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인천 북항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결성이 강화돼 물류 차량 이동 거리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소규모 공장 단지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교통 체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홍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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