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주유소 최고가격제 효과 점검…“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 총력” - 산업부 장관, 청주 자영 알뜰주유소 방문해 공급가격·소비자 가격 반영 상황 점검 - “정유사 인하분 신속 반영해야”…석유가격 모니터링·현장 단속 강화 방침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3-17 09:06:55
기사수정

정부가 주유소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소비자 가격 반영 상황을 점검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류 가격 인하를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16.일 11:40 청주시 소재 자영 알뜰주유소인 창현주유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주유소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소비자 가격 반영 동향을 점검하고 탱크로리 입하과정을 참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3월 1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소재 자영 알뜰주유소인 창현주유소를 방문해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소비자 가격 반영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유류 가격 안정 정책이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주 서울 소재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방문해 가격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점검이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현장의 가격 반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날 김 장관은 창현주유소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비축본부장으로부터 최고가격제 시행 전후의 정유사 공급가격 변화와 소비자 판매가격 동향, 주유소 방문 고객 변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처음 주문된 탱크로리의 유류 입하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탱크로리 입하는 탱크로리 차량에 실린 기름을 주유소 저장 탱크로 옮기는 과정이다.

 

김 장관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오늘로 최고가격제 시행 4일째인데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주유소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유소 재고가 소진되면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소 탱크를 채우게 되는 만큼 소비자 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가 실제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로 이어지도록 현장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주유소 판매가격에 신속하게 반영되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석유 가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격 반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일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가격 관련 신고와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가격 인하 정책을 적극 반영하는 ‘착한 주유소’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8730
  • 기사등록 2026-03-17 09:06:5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