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누림센터가 도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자유로운 여행과 이동 편의를 돕는 `2026년 팔도누림카` 사업을 3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자유로운 여행과 이동 편의를 돕는 ‘2026년 팔도누림카’ 사업을 오는 3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도누림카’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도내 장애인에게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족 중심의 여행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누림센터는 지난 3월 9일(월) 오전 10시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도 예약 시스템을 공식 오픈했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홈페이지 내 ‘팔도누림카’ 예약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 또는 동반 인원 대상과 거주지별 차량 우선 신청이 가능해 실질적인 이동 약자 배려를 강화했다.
운영 차량은 이용 목적과 인원에 따라 특장버스(27인승), 슬로프 차량(6인승) 두 가지 형태로 지원된다.
· 특장버스(27인승): 휠체어 6석과 일반석 21석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운전원이 함께 지원돼 단체 여행이나 기관 행사에 적합하다(최소 10인 이상 이용 시 신청 가능).
· 슬로프 차량(6인승): 휠체어 1석과 일반석 5석(운전석 포함)으로 구성돼 가족이나 소규모 그룹이 직접 운전하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최소 2인 이상 이용 시 신청 가능).
누림센터는 팔도누림카가 단순히 차량 대여를 넘어 장애인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을 제약 없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올 한 해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북부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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