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방산 분야 중소중견 기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출입은행, 창원서 `방산 분야 중소중견 기업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경남 지역 방산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K-방산의 수출 성과를 뒷받침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수은의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업 관계자들은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원자재 가격 변동,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정책금융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수은은 우리 기업들이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재 가동 중인 전방위적 금융지원 패키지를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먼저 수은은 방산, 원전, 인프라 등 국가 전략수주 분야에 총 100조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통상 위기 극복을 위해 150조 원 규모의 ‘수출활력 ON(溫)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수출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 방안도 소개했습니다. 원자재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 등 기업들이 직면한 공급망 불안 해소를 목표로 합니다.
위찬정 수은 부행장은 “K-방산의 성과는 중소중견기업의 헌신과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기업들이 독자적인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 동반자 역할을 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방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방산 거점별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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