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월 전 세계 시장에서 30만6,52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2월 전 세계 시장에서 30만6,52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현재자동차
3일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6년 2월 국내 4만7,008대, 해외 25만9,520대 등 총 30만6,52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17.8% 줄었고, 해외 판매 역시 2.3%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총 4만7,008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그랜저 3,933대, 쏘나타 4,436대, 아반떼 3,628대 등 총 1만3,568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3,081대, 싼타페 2,679대, 투싼 2,972대, 코나 2,876대, 캐스퍼 1,171대 등 총 1만8,756대가 판매됐다.
상용 부문에서는 포터가 4,634대, 스타리아가 1,781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122대를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247대, GV80 1,689대, GV70 2,206대 등 총 6,942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뒷받침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25만9,52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더불어 국내 생산·출고 일정에 영향을 미친 연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은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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