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다다 비전캠프` 개최식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JB금융그룹과 함께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다문화 청소년 진로지원 사업인 ‘다다 비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청소년 36명과 대학생 멘토 10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총 3회의 심층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 진로 로드맵을 그려봤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플루언서 허성범(텍스처 엔터테인먼트)의 명사 특강을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들으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 프로젝트 ‘나의 AI 페르소나 만들기’를 비롯해 실생활 금융 교육, 팀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진로 역량뿐 아니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프를 수료한 청소년들은 향후 이어지는 ‘다다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에도 전문적인 진로 컨설팅과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속도에 맞춘 세심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역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진로, 역량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JB금융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협력해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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