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열린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 행사에 참가해 11km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건강한 도시 서울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일) 아침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달리기 2025`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한 오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종로, 동대문, 숭례문, 청계천 등 서울 도심의 주요 명소를 달리며 서울의 대표 생활체육 축제에 동참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청계광장~동대문역~숭례문~DDP~무교로)와 11km 코스로 운영됐으며, 총 1만2,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처음 시작된 이후 2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민 참여형 마라톤 행사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완주 후 “서울을 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되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도심 속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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