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홍보대사에 ‘충주맨’ 위촉 - 행안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9월 9일 위촉식 개최 - 유출 피해자 2차 피해 예방…홍보영상 공동 제작 공개 - 김선태 주무관 “국민이 제도를 주저하지 않고 활용하도록 알리겠다”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9-09 12:45:42
기사수정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위원장 차맹기)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충주시 홍보 캐릭터 ‘충주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위촉식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행정안전부 소속 행정기관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국민이 신청하면 이를 심사·의결한다. 지금까지 총 1만223건의 신청을 처리하며 유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해 왔다. 위원회는 법률 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원회가 사실조사 등을 거쳐 최대 90일(중대·시급 사안은 45일) 이내에 심사·의결 결과를 통지한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충주맨’으로 활동하며, 충주시 공식 유튜브(구독자 88만5천 명)를 운영해 공공정책과 제도를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온 인물이다. 김 주무관은 “홍보대사로서 국민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잘 알고,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와 충주맨이 공동 제작한 홍보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은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공감하고, 제도적 지원과 회복 가능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차맹기 위원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영상 공개를 계기로 제도가 국민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장치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5378
  • 기사등록 2025-09-09 12:45: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