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 · 마켓 25일까지 공모...최대 2천만 원 지원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 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최대 3개월간 6회에 걸쳐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 푸드뱅크 점검 결과, 2024년 멘토링 사업 참여 사업장 6개소의 평균 점수가 16.25점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가장 상승 폭이 큰 푸드뱅크는 25.6점 상승해 `멘토링 사업`이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우수 사례에는 인센티브를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모든 기초 푸드뱅크가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문을, 기초사업장 멘토링 사업과 관련해서는 경기나눔푸드뱅크 대표전화를 이용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물품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경기광역푸드뱅크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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