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5월 30일 건국대학교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미래 철도 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원종필 건국대 총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지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 철도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곽진영 교학부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 박경도 건축전문대학원장, 박기영 산업대학원장, 신승우 부동산대학원장, 김진욱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이성해 이사장, 이현철 경영본부장, 최윤정 인재개발처장, 신상훈 경영성과처장, 강정범 교육부장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철도 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력·학술 교류 △철도산업 관련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철도는 국가 경제와 산업, 국민 삶의 질을 잇는 핵심 인프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 체계로서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철도, 디지털 인프라, 친환경 교통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이 함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건국대학교는 실무와 연구를 겸비한 교육 역량을 갖춘 명문 대학으로, 우리 공단이 지향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과 깊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미래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철도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는 실용과 창의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 산업 분야에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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