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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고급 사양 기본화한 ‘아너스(Honors)’ 트림 새롭게 추가 - 주요 트림별 선호사양 기본화…고객 편의성 강화 - 5월 계약·6월 출고 고객 대상 ‘바디케어 무상가입’ 등 혜택 제공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5-21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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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월 21일 ‘2026 그랜저’를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폭 기본화한 신규 트림 ‘아너스(Honors)’를 선보이며 상품성과 선택의 폭을 동시에 확대했다.

 

현대자동차가 5월 21일 출시한 `2026 그랜저`

‘2026 그랜저 아너스’ 트림은 기존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블랙 잉크 외관 디자인, 19인치 전용 알로이 휠,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각 트림별로도 고객 선호 사양이 강화됐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프리미엄 트림에는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가 기본화됐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빌트인 캠 2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기준 ▲프리미엄 3,79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 원 ▲아너스 4,513만 원 ▲캘리그래피 4,710만 원이며, 가솔린 3.5 모델은 최대 4,954만 원까지 형성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4,354만 원부터 ▲캘리그래피 5,266만 원까지 구성된다. (이상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현대자동차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 중 5월 계약·6월 출고 고객에게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차량 외부 손상에 대해 최대 1년 또는 2만km 이내 보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도 무상 증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너스 트림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스페셜 트림”이라며 “그랜저의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랜저는 2026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표 고급 세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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